중화 타이베이 여자야구 대표팀 주장 Yu-Ying Hsieh와의 인터뷰
2010년 제 4회 여자야구월드컵 당시 가장 어린 선수로 대표팀에 데뷔했던 Yu-Ying Hsieh는 5번의 월드컵과 2번의 아시아 선수권대회를 거쳐 팀내 베테랑 선수로 성장했으며, 여전히 뛰어난 수비 기술과 투지, 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여자야구월드컵에 처음 출전했을 당시 18살이었으며,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 구원 투수로 투입됐을 때, 그때의 긴장감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너무 긴장한 나머지 감독님이 지시한대로 경기를 풀어내지 못했습니다.”
13년 전, 그녀가 현장에서 배운 실패의 아픔은 일부에 불과했으며, 20년 가까이 경기장 안밖에서의 수많은 경험들을 거친 Yu-Ying Hsieh. 2018년에는 일본프로야구에 입단한 최초의 대만 여성으로, 대만 여자야구의 선구자가 됐다.
일본 여자야구리그 창립 구단 중 하나인 교토 플로라에서 24번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Hsieh는 “일본에서 활동하는 동안 일본 야구 문화와 가치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으며, 이후 2019년, 팬데믹 기간 동안 대만으로 돌아와 2020년 다시 효고 불르 샌더스에 합류했다.
2020년 당시 그녀는 “일본에서 뛰는 것은 저의 꿈입니다.”라고 말했고, 그녀외에도 현재 대만 팀 동료인 Yu-Hsuan Chen, Yu-Pei Chen, Chiao-Yuang가 블루샌더스에 합류했다.
“일본의 프로 팀들과 함께 선수로써 더욱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CARNEXT가 후원하는 제 9회 여자야구월드컵 B조 리그에서 처음으로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선발된 그녀. “정말 영광입니다. 물론 모두에게 모범을 보여야하는 막중한 책임감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으며,
“주장으로서, 팀 내 모든 사람들을 주시해야하며, 더 이상 학생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선후배라는 것을 따지기 보다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역할을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5경기에 출전해 0.412의 타율과 5타점을 기록하고 4개의 3루타와 16번 출루, 최다 어시스트 기록 및 0번의 실책 기록으로 대표팀을 이끌며 활약한 Hsieh.
대회 기간 동안 그녀의 멋진 플레이가 주목받았던 것에 대해 “다만 매 순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습니다. 최선을 다했을 때, 좋은 결과가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화 타이베이는 4승 1패의 기록으로 대회를 마치고 2024년 결승 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월드컵에서의 우리의 성과로 대만 내 많은 여자 청소년들이 야구에 관심을 가지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남자는 야구를, 여자는 소프트볼을 해야한다는 선입견을 없애고 여자 야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랍니다.”
“당신이 좋아하는 일이라면, 계속해서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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