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 세계야구소프트볼의 날 맞아 ‘2025 연감’ 발간
10/05/2026 1 분 읽기

WBSC, 세계야구소프트볼의 날 맞아 ‘2025 연감’ 발간

프라카리 회장 “전 세계 야구·소프트볼 가족의 힘 보여준 역사적 성과의 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5월 10일 세계야구소프트볼의 날(World Baseball Softball Day)을 기념해 ‘WBSC 연감 2025(Yearbook 2025)’를 발간했다.

온라인으로 공개된 이번 연감은 2025시즌 WBSC 주요 대회 리포트와 다양한 사진, 통계 자료 등을 담아 전 세계 팬들에게 시즌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연감 메시지를 통해 “2025년은 지속적인 성장과 역사적인 성과가 이어진 한 해였으며, 이는 전 세계 야구·소프트볼 가족의 저력을 보여준 해였다”고 밝혔다.

이어 “WBSC는 2025년 10개의 주요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우리 종목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프라카리 회장은 특히 5대5 형식 종목인 베이스볼5(Baseball5)의 성장에 주목했다. 그는 “베이스볼5가 전 세계적으로 놀라운 확장세를 이어가며 새로운 팬층을 확보하고, 젊은 세대가 우리 종목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제학교스포츠연맹(ISF)과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통해 베이스볼5는 전 세계 학교 현장에서 야구·소프트볼 교육 확대에 활용될 예정이다. 향후 ISF 세계학교선수권 창설 가능성과 함께, WBSC 종목들이 ISF 짐나지아드(Gymnasiade)에 포함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며 “2026 멕시코 ISF 짐나지아드에는 베이스볼5가 정식 프로그램으로 포함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WBSC YearBook 2025

또한 프라카리 회장은 WBSC 총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WBSC 총회에서 직접 대면해 새 집행위원회를 선출할 수 있어 기뻤다”며 “야구와 소프트볼 디비전 체계를 통합하면서 조직은 그 어느 때보다 하나로 결속됐다. 특히 새로운 구조 아래 각 대륙연맹 대표들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프라카리 회장은 “2026년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리는 청소년올림픽은 베이스볼5의 올림픽 데뷔 무대라는 점에서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며 “이는 우리가 수년간 준비해온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벵 추 로우(Beng Choo-Low) WBSC 사무총장 역시 메시지를 통해 “2025년은 글로벌 야구·소프트볼 운동에 있어 또 하나의 의미 있는 해였다”며 “WBSC 가족은 스포츠가 공동체를 하나로 묶고,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며, 국제연맹의 글로벌 성장 비전을 강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같은 성과는 회원 연맹과 선수, 심판, 자원봉사자, 파트너, 팬들의 헌신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그들의 열정과 헌신이 야구, 소프트볼, 베이스볼5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고 있으며, 우리 종목이 활기차고 포용적인 글로벌 스포츠로 남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감은 기존 발간본의 구성 방식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2025시즌을 되돌아볼 수 있는 자료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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