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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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고, 제8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
충암고가 5월 16일 열린 결승전에서 대전고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투수 서원준은 결승에서 7.2이닝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고, 앞서 5월 14일 준결승에서도 5이닝을 책임지며 승리를 이끌었다. 활약을 인정받은 서원준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충암고는 제8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에서 대전고를 10-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충암고는 1990년, 2009년, 2011년에 이어 통산 네 번째 황금사자기 정상에 올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번 결승전은 5월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2026년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반기 성적을 기준으로 총 57개 팀이 참가했다.
선취점은 대전고가 가져갔지만, 충암고는 1회말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신지호의 적시타로 균형을 맞춘 뒤, 장근우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3-1 역전에 성공했다.
충암고는 9회초 들어가기 전까지 10-1로 크게 앞섰고, 마지막 이닝에서 3실점했지만 승부를 뒤집히지는 않았다.
충암고 투수 서원준은 결승전7.2이닝 동안 5피안타 7탈삼진을 기록하며 뛰어난 투구로 대회 MVP를 수상했다.
5월 14일 열린 준결승에서도 서원준은 5이닝 동안 2피안타만 허용, 삼진 5개를 잡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