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 야구·소프트볼 글로벌 확산 위한 전략적 협약 체결
12/05/2026 1 분 읽기

WBSC·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 야구·소프트볼 글로벌 확산 위한 전략적 협약 체결

1964년 설립된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BU)은 현재 66개국 약 224개 회원 기관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 연합체로 성장했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BU)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야구와 소프트볼의 글로벌 영향력과 가시성을 확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MoU에 따라 ABU는 WBSC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을 비독점 방식으로 회원사들에 배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주요 시장은 물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흥 시장에서도 WBSC 대회의 노출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스포츠 중계 분야의 기술 표준과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데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디어 권리 관리와 온라인·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WBSC의 마이클 슈미트 사무총장은 “이번 양해각서는 국제 야구·소프트볼의 성장과 노출 확대를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ABU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입지를 강화하고, 기존 핵심 시장을 넘어 새로운 팬층과도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지속 가능하고 영향력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차이 옌장 ABU 스포츠 디렉터는 “ABU 회원 방송사들은 프로그램 경쟁력을 높이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청자들에게 더 많은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제공할 수 있는 고품질 스포츠 콘텐츠를 꾸준히 찾고 있다”며 “WBSC와의 협력을 통해 방송사들이 야구와 소프트볼 콘텐츠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고, 이는 각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스포츠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1964년 설립된 ABU는 세계 최대 방송 연합체로, 66개국 약 224개 회원 기관을 대표하며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방송 기술 표준 발전과 회원 기관 간 협력 증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MoU는 2028년 말까지 유지되며, 향후 파트너십 발전 상황에 따라 협력 분야가 추가 확대될 가능성도 열려 있다.

범주: Baseball5 , WBSC , 미디어 , 소프트볼 , 아시아 , 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