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난, WBSC 여자야구 월드컵 두 번째 그룹 개최지로 선정
01/04/2026 1 분 읽기

대만 타이난, WBSC 여자야구 월드컵 두 번째 그룹 개최지로 선정

대회는 오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ASPAC 보조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타이난시 안난구에 위치한 아시아-태평양 국제야구장 및 훈련센터(ASPAC)는 2019년부터 WBSC U-12 야구 월드컵 개최지로 활용돼 왔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2026년 WBSC 여자야구 월드컵 그룹 스테이지 두 번째 그룹 개최권을 대만야구협회(CTBA)에 부여했다. 대회는 오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타이난에서 열린다.

CTBA는 타이난시 안난구에 위치한 아시아-태평양 국제야구장 및 훈련센터(ASPAC)에서 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 복합시설은 대만야구협회가 대만 대표팀의 전용 구장으로 지정한 곳이며,  정규 규격 구장 2면과 유소년 구장 2면, 내야 훈련장 2면, 야외 투수·타격 훈련 레인 6개, 그리고 실내 훈련 시설로 구성돼 있다.

두 개의 유소년 구장은 2019년 ASPAC 개장 이후 WBSC U-12 야구 월드컵의 개최지로 활용돼 왔다. 메인 구장은 약 8,000명을 수용할 수 있고, 두 번째 구장은 1,000석 규모다.

메인 스타디움은 2만5,000석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대만 프로야구 CPBL 소속 통이 7-일레븐 라이온즈의 새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두 번째 구장은 3,000석 규모다.

제10회 WBSC 여자야구 월드컵은 총 12개 참가국이 출전해 6개 팀씩 두 개 조로 나뉘어 1라운드를 치르는 2단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6 WBSC 여자야구 월드컵 타이난 그룹 경기는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록퍼드 그룹 경기에 이어 개최되며, 각 조 상위 3개 팀은 2027년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록퍼드에서 열리는 결선 라운드에 진출한다.

세계랭킹 1위 일본은 7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서쪽으로 대만해협을 접하고 있는 대만 남부에 위치한 직할시 타이난에는 약 180만 명 이상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1624년 네덜란드가 젤란디아 요새를 중심으로 도시를 형성하며 설립된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 해당 요새는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1624년부터 1634년까지 약 10년에 걸쳐 안핑 지역에 건설했다.

명나라 충신이자 군 총사령관이었던 정성공(코싱가)은 1661년 대만에 주둔하던 네덜란드 세력을 공격했으며, 9개월간의 포위 끝에 1662년 2월 1일 네덜란드 총독 프레데릭 코이엇으로부터 젤란디아 요새를 넘겨받았다. 이후 1895년 청일전쟁 패배로 인해 일본군이 같은 해 10월 타이난에 진입했고, 별다른 저항 없이 도시를 점령했다.

일본 통치 시기에는 야구가 대만에 도입됐으며, 일본 정부는 1920년대부터 야구를 체계적으로 보급하기 시작했다. 타이난 제2고등학교는 초기 야구팀을 조직한 학교 중 하나로 꼽힌다.

타이난 시립야구장은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야구장 중 하나다. 당시 타이난 시장이었던 히시무라 히코주로가 건설을 주도했으며, 1930년 11월 20일부터 1931년 1월 31일까지 약 3개월이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완공됐다.

예선 과정

세계랭킹 28위 영국은 2025년 8월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해 제10회 여자야구 월드컵 그룹 스테이지에 가장 먼저 진출한 팀이 됐다.

WBSC 아메리카스는 여자야구 팬아메리칸 챔피언십을 통해 세계랭킹 4위 베네수엘라, 6위 멕시코, 9위 쿠바가 대륙 배정 4장 가운데 3장의 출전권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나머지 한 장은 3위 캐나다와 9위 푸에르토리코가 올해 말 5전 3선승제 시리즈를 통해 최종 승자를 가린다.

세계랭킹 1위 일본, 5위 대만, 8위 홍콩, 12위 대한민국은 제6회 BFA 여자야구 아시아컵을 통해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세계랭킹 10위 호주는 오세아니아 대표로 출전한다.

세계랭킹 2위 미국은 개최국 자격으로 본선에 직행했으며, 와일드카드 한 장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J한편 일본은 여자야구 월드컵 7연패를 달성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범주: 아시아 , 야구 , 여자 야구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