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 LA 올림픽 여정-중국 사오싱, 여자 소프트볼 아시아/오세아니아 올림픽 예선 개최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2028 LA 올림픽 여자 소프트볼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개최지로 중국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6개국 대회는 대륙별 3개 예선 중 하나로,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소프트볼 본선 진출 티켓 1장을 부여한다.
아시아 4개국과 오세아니아 2개국이 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며, 참가국과 대회 방식은 추후 확정된다.
이번 예선은 2027년(정확한 일정은 추후 발표) 중국 사오싱에 위치한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중국이 여자 소프트볼 올림픽 예선을 개최하는 것은 2회 연속이다. 2019년에는 상하이가 도쿄 2020 올림픽 예선을 개최했으며, 당시 호주가 전승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LA28 소프트볼 본선에 가장 먼저 진출하는 팀은 WBSC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 파이널에서 개최국 미국을 제외한 최고 순위 팀이다. 해당 대회는 4월 5일부터 11일까지 호주 레드클리프에서 열린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외에도 유럽/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 예선이 각각 한 장의 올림픽 티켓을 부여한다.
또한 2028년 3월 이전 개최될 최종 예선 대회(Final Qualification Event)를 통해 마지막 6번째 출전국이 결정된다. 각 대륙 예선 2·3위 팀들이 참가해 우승팀이 마지막 올림픽 티켓을 차지하게 된다.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문화 센터
총면적 16만㎡ 규모의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문화센터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위해 건설된 시설로, 중국 최대 규모의 야구·소프트볼 복합 단지다. 인조잔디, LED 조명, 전 구장 영상 전광판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024년 WBSC U-23 야구 월드컵을 개최한 바 있다.
이 복합 단지에는 국제 규격 소프트볼 구장 2면과 야구장 2면을 비롯해 다목적 실내 경기장, 수영장, 인접 건물 옥상 축구장, 대형 이벤트 수용이 가능한 호텔 등이 포함돼 있다.
건축 디자인은 사오싱 수향의 예술적 유산과 직물 문화를 반영했다. 실크 벨트와 두루마리, 전통 기와 지붕에서 영감을 받은 곡선 요소가 외관에 적용됐으며, 천공 알루미늄 패널을 활용해 강남 지역 특유의 유려한 풍경을 형상화했다.
이번 여자 소프트볼 아시아/오세아니아 올림픽 예선 개최는 해당 경기장의 장기 유산 계획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베이징 펑타이 소프트볼 구장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소프트볼 경기를 개최한 바 있다.
범주: Women's Softball , 소프트볼 , 아시아 , 오세아니아 , 올림픽소프트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