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푸에르토리코에 3연승 거두며 2026 WBSC 여자야구 월드컵 조별리그 진출
세계랭킹 3위 캐나다가 9위 푸에르토리코를 상대로 한 5전 3선승제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3연승을 거두며 2026 WBSC 여자야구 월드컵 조별 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캐나다는 시리즈 전체에서 32-3을 기록했다.
경기 결과
4월 30일 푸에르토리코 0-14 캐나다
5월 1일 캐나다 8-3 푸에르토리코
5월 1일 푸에르토리코 0-10 캐나다
궂은 날씨로 1차전이 연기되며 경기 장소가 파하르도로 변경됐다.
레인 페드햄이 5이닝 동안 단 1피안타와 1볼넷만을 허용하고 7탈삼진을 기록하며 푸에르토리코 타선을 압도했다. 캐나다는 선발 안젤리스 리베라를 상대로 1회 선두 타자 수비 실책을 놓치지 않았고, 미아 발케의 1타점 2루타, 질제 젤리나스의 적시타, 캐시 매틀록의 희생플라이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2회 초 6득점을 기록했으며, 앙드레안 르블랑이 구원투수 미렐리스 아도르노를 상대로 3점 홈런을 터뜨려 승부를 갈랐다. 결국 경기는 5이닝 만에 종료됐다.
다음 경기는 5월 1일 금요일 다시 카롤리나로 이동해 이어졌다.
미셸 로시가 5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2피안타만 허용했고, 팀이 7-0으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푸에르토리코는 이후 구원투수 엘리자베스 길더와 미카엘 필즈를 상대로 반격에 나섰으며, 6회 1점, 7회 2점을 추가해 총 3점을 만회했다.
캐나다 타선은 팀 전체 10안타를 합작했다. 유격수 미아 발케가 3타수 3안타를 기록, 3루타 1개와 4득점으로 맹활약했고, 2루수 매디슨 윌란은 3타점을 기록했다.
캐나다는 3차전에서도 2회 초와 6회 초 각각 4득점씩을 올리며 6이닝 만에 경기를 끝냈다.
중견수 세나 캐터럴가 4타수 3안타에 홈런 1개와 3타점을 기록했고, 포수 루시 앙크틸, 유격수 엘라 데이-베다르, 3루수 에밀리 백스터도 각각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
앨리슨 슈로더는 5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만 내주고 5탈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푸에르토리코는 구원투수 자이다 리를 상대로 안타 2개와 볼넷 1개로 만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2026 여자야구 월드컵 조별리그
캐나다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록퍼드에서 열리는 조별 리그에서 세계 2위 미국, 6위 멕시코, 8위 홍콩, 10위 호주, 12위 한국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또 다른 조별 리그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타이난(대만)에서 열리며, 해당 조에는 세계 1위 일본, 5위 베네수엘라, 6위 대만, 7위 쿠바, 28위 영국이 진출을 확정했다. WBSC는 5월 5일 화요일 여섯 번째 팀에 대한 와일드카드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7년 결선
각 조 상위 3개 팀은 결선에 진출하며, 결선은 2027년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록퍼드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