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WBSC U-18 야구월드컵 MVP 브라이스 엘드리지, 메이저리그 복귀
05/05/2026 1 분 읽기

2021 WBSC U-18 야구월드컵 MVP 브라이스 엘드리지, 메이저리그 복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트리플A 팀에서 2021 WBSC U-18 야구월드컵 MVP인 브라이스 엘드리지를 콜업했다. 그와 함께 포수 유망주 헤수스 로드리게스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했다. 구단은 “팀에 젊음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트리플A 팀에서 엘드리지를 콜업했다.

그와 함께 포수 유망주 헤수스 로드리게스도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했으며, 구단은 “필라델피아와 탬파베이 원정 6연전을 전패(0승 6패)로 마친 팀에 젊음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버스터 포지 자이언츠 야구운영사장은 “브라이스와 헤수스를 지켜본 결과와 함께 최근 팀 공격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선택이었다. 분명 공격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효과는 일정 부분 나타났다.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엘드리지는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지만, 자이언츠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3-2로 꺾었다.

토니 비텔로 자이언츠 감독은 스프링트레이닝 종료 후 엘드리지에게 더 많은 마이너리그 타석 경험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바 있다.

비텔로 감독은 인터뷰에서 “그는 도전을 잘 받아들였다”며 “감독으로서 보고 싶은 완벽한 반응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엘드리지는 올 시즌 새크라멘토에서 30경기에 출전해 114타수 38안타, 타율 0.333, 5홈런, 22타점을 기록했고, 콜업 소감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지금이 적절한 순간”이라며 “현재 타석에서 정말 좋은 감각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2004년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에서 태어난 엘드리지는 매디슨고 재학 시절 미국 대표팀의 2021 WBSC U-18 야구월드컵 우승(2022년 개최)을 이끌었다.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에서 열린 해당 대회에서 그는 8경기 3홈런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또한 구원 투수로 세 차례 등판했고, 대만과의 결승전에서도 마운드에 올라 3이닝 무실점 5탈삼진 호투를 펼쳤다. 미국은 결승에서 대만을 5-1로 꺾었고, 엘드리지는 대회 MVP에 선정됐다.

2022시즌 종료 후 미국야구협회는 엘드리지에게 ‘리처드 W. 딕 케이스 어워드’를 수여했다. 이 상은 미국야구협회 창립 초대 CEO 겸 사무총장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연간 최우수 선수상이다.

샌프란시스코는 2023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6순위로 엘드리지를 지명한 뒤 곧바로 좌타 거포 육성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엘드리지는 프로 첫 시즌 62경기에 출전했고, 이 가운데 15경기를 싱글A에서 소화했다. 2024년에는 싱글A에서 트리플A까지 빠르게 승격했고, 자이언츠 구단 마이너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2025시즌에는 트리플A와 더블A를 오가며 활약한 뒤 빅리그 콜업 기회를 얻었다. 그는 9월 15일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시즌 종료까지 28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엘드리지는 현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망주 랭킹 1위이자 MLB 전체 유망주 순위 20위에 올라 있다.

범주: Men's Baseball , MLB , U-18 야구월드컵 , 아메리카 , 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