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WBSC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 프라하 그룹 명단 발표
호주 소프트볼 대표팀이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WBSC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 그룹 스테이지와 미국 오클라호마에서 개최되는 인터내셔널컵 참가 명단을 발표했다. 오지 스피릿은 2027년 자국에서 열리는 WBSC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 결승전과 LA28 올림픽 정식 종목 복귀를 앞두고 중요한 일정에 돌입하게 됐다.
현재 진행 중인 월드컵 사이클은 호주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브리즈번이 2032년 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된 가운데, 야구·소프트볼의 정식 종목 포함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향후 10년 동안 국내외 주요 국제대회를 향해 전력을 다질 수 있는 드문 기회를 맞이하게 됐기 때문이다.
에이스 투수 카이아 파나비는 엘런 로버츠, 타일라 치치크로니스, 제이드 월 등과 함께 프라하 그룹 스쿼드에 이름을 올렸다. 호주는 오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캐나다, 대만, 이탈리아, 개최국 체코, 쿠바와 맞붙는다.
각 조 상위 2개 팀과 와일드카드 2개 팀은 2027년 4월 5일부터 11일까지 호주 레드클리프 탈로빌라 파크에서 열리는 WBSC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한다.
프라하 대회 호주 대표팀 명단에는 피파 애드킨스, 엘런 로버츠, 테일러 칠링워스, 첼시 로빈슨, 올리비아 엘리엇, 제나 트림, 미아 게로스, 스테파니 트르친스키, 조지아 후드, 타일라 치치크로니스, 섀넌 키버스, 제이드 월, 칸드라 램, 셰일런 왓먼, 카이아 파나비, 타미에카 화이트필드가 포함됐다.
오지 스피릿의 케리 포터 감독은 이번 대표팀 선발 과정이 내년 퀸즐랜드에서 열리는 월드컵 결승전을 대비한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포터 감독은 “이번 두 국제대회 대표팀 선발을 통해 많은 선수들이 2027년 퀸즐랜드 월드컵 결승전에 앞서 국제 소프트볼 무대를 경험할 기회를 얻게 됐다”며 “이번 대회와 올해 후반 예정된 다른 기회를 통해 대표팀 내 모든 선수를 최대한 공정하게 평가하고, 가능한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최종 월드컵 엔트리를 결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소프트볼 오스트레일리아는 LA28 올림픽 공식 소프트볼 경기장인 데번 파크에서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열리는 인터내셔널컵 참가 명단도 확정했다. 이번 대회에는 호주를 비롯해 일본, 미국, 캐나다, 중국, 아메리칸사모아가 출전한다.
오클라호마 대회 대표팀 명단에는 애비 배스티안, 첼시 로빈슨, 사라 빌스, 매디 스코필드, 올리비아 엘리엇, 매디 스콧, 앰버 후드, 카일리 스티머스, 섀넌 키버스, 스테파니 트르친스키, 알리사 미겔, 셰일런 왓먼, 제이미 레드클리프, 타미에카 화이트필드, 엘런 로버츠, 그레이스 릭슨이 포함됐다.
범주: Women's Softball , 소프트볼 ,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