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WBSC 남자 소프트볼 세계랭킹 1위 유지, 미국은 역대 최고 순위 경신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이2026 WBSC U-23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종료 이후 최신 WBSC 남자 소프트볼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이번 랭킹은 2023년 초대 대회 포인트를 2026 대회 성적으로 대체해 반영했으며, 2026년에 열린 대륙별 예선 성적도 포함됐다.
일본은 이번 업데이트에서도 WBSC 남자 소프트볼 세계랭킹 1위를 지켜냈다. 일본 대표팀은 2026 WBSC U-23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총 3,128점을 기록, 정상에 올랐다. 다만 2위 베네수엘라는 팬아메리칸 챔피언십 3위와 WBSC U-23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5위 성적을 바탕으로 격차를 331점까지 좁혔다. 베네수엘라의 총점은 2,797점이다.
캐나다는 2024년 9월 이후 처음으로 다시 톱3에 진입했다. 신셀레호 대회에서는 8위, 팬아메리칸 챔피언십에서는 4위에 머물렀지만, 아르헨티나의 순위 하락 덕을 봤다. 아르헨티나는 2023년 대회 3위 성적이 2026 WBSC U-23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7위 성적으로 대체되면서 포인트를 잃었고, 순위도 3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미국 역시 한 계단 상승한 세계 4위에 오르며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미국은 2026 WBSC U-23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에는 참가하지 않았지만, 팬아메리칸 챔피언십에서 298점을 획득해 총점 2,262점을 기록했고, 아르헨티나를 제쳤다.
6위 멕시코와 8위 호주는 순위를 맞바꿨다. 멕시코는 신셀레호 대회 동메달과 팬아메리칸 챔피언십 우승으로 총 1,955점을 기록했다. 반면 호주는 U-23 세계 타이틀 방어에 실패하며 106점을 잃었다. 뉴질랜드는 7위를 유지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팬아메리칸 챔피언십에서 6위를 기록했고, 싱가포르는 2023년 대회 9위보다 낮은 2026 WBSC U-23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11위에 그치며 포인트를 잃었다. 그 결과 도미니카공화국은 근소한 차로 다시 톱10에 복귀했다.
26위 푸에르토리코와 33위 아루바는 지난 2월 팬아메리칸 챔피언십 참가를 통해 WBSC 남자 소프트볼 세계랭킹에 복귀했다. 아루바는 2022년 5월 이후 처음으로 랭킹에 이름을 올렸고, 푸에르토리코는 2023년 12월 이후 처음 복귀했다.
페루는 이번 랭킹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34위에서 25위로 무려 9계단 상승했다.
남자 소프트볼 세계랭킹은 최근 4년간 열린 국제대회를 기준으로 산정되며, 각 대회의 최신 성적만 반영된다. 세계랭킹 산정 방식은 ‘World Ranking methodology here + Appendix’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