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MLB 신인 오카모토 카즈마
일본 야구 국가대표 스타 오카모토가 메이저리그 첫 35경기 만에 두 자릿수 홈런 고지를 밟았다.
29세의 오카모토는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11시즌 동안 1074경기에 출전한 뒤, 올해 초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총액 6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2025시즌 오카모토에게 약 400만 달러 수준의 연봉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토론토와의 계약은 내야수인 그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조건이었다. 다만 이는 MLB 정상급 거포들과 비교하면 최고 수준의 계약 규모는 아니었다. 여기에 오카모토가 지난 시즌 부상으로 NPB 69경기 출전에 그친 점도 겹치면서, 국제 언론은 그의 MLB 진출을 평소보다 비교적 조용하게 다뤘다.
오카모토의 첫 국제 경험은 20세였던 2016~2017시즌이었다. 그는 푸에르토리코 프로리그에서 카롤리나 소속으로 뛰며 해외 무대를 경험했다. 당시 3루수로 27경기, 1루수로 5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타율 0.357을 기록했다.
NPB 무대에서는 비교적 늦게 만개한 유형이었다. 그의 커리어 전환점은 2018시즌이었다. 당시 오카모토는 33홈런과 타율 0.309를 기록하며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냈고, 이후 5시즌 연속 30홈런 이상을 기록, 2023시즌에는 개인 최다인 41홈런을 터뜨렸다. 또한 올스타에 6차례 선정됐으며, 2019년에는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오카모토는 2023 WBC 결승전에서 결정적인 솔로 홈런을 터뜨려 일본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토론토에서 3루수로 33경기, 1루수로 1경기, 지명타자로 1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며, 한 경기에서는1루수로 교체 출전했다.
Cover photo: MLB Photos via Getty Images
범주: Men's Baseball , MLB , 아시아 , 야구 ,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