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야구협회, 첫 베이스볼5 국가대표팀 창단
미국야구협회가 1일(현지시간) 베이스볼5 국가대표팀 창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대표팀은 미국야구협회의 일곱 번째 국가대표팀이자,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신설된 국가대표 프로그램으로 기록된다. 이는 미국 내 베이스볼5 종목 발전을 위한 미국야구협회의 노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폴 세일러 미국야구협회 최고경영자(CEO)는 “미국야구협회 베이스볼5 국가대표팀의 창단을 발표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는 우리 조직에 매우 흥미로운 기회이자, 스포츠 분야에서 혁신적 리더로서 미국야구협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결정은 베이스볼5에 관심을 가진 전국의 선수들에게 국제대회에서 미국 국가대표로 활약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한다”며 “우리는 미국 내 베이스볼5 종목 발전을 더욱 가속화하는 동시에, 베이스볼5 국가대표팀 역시 미국야구협회가 유지해 온 최고 수준의 기준에 맞춰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미국야구협회는 팀 USA 코치를 네 차례 맡았던 빅터 솔리스를 초대 베이스볼5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임명했다. 프로그램 창설 단계부터 팀을 구축하는 데 경험이 풍부한 솔리스 감독은 이번 선임으로 자신의 지도자 경력에서 세 번째로 신설 프로그램의 초대 감독을 맡게 됐으며, 미국야구협회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수행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솔리스 감독은 “미국야구협회와 함께할 수 있는 모든 기회는 언제나 큰 영광”이라며 “베이스볼5 국가대표팀 초대 감독으로 임명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특히 첫 번째 대표팀을 이끌게 된 점에서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베이스볼5라는 스포츠를 소개하고 성장시키는 과정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특별한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힘을 보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이스볼5 국가대표팀 선수단 명단과 향후 선수 선발 행사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베이스볼5 국가대표팀 창단은 종목 발전과 미국야구협회의 야구 저변 확대 노력에 있어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미국야구협회는 미국 전역 학교 현장에 베이스볼5를 보급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초·중등 체육교육 과정에 베이스볼5를 도입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현재까지 전국 690개 학교, 20만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종목을 소개했다. 또한 미국야구협회는 미국보건체육교육자협회(SHAPE America) 컨퍼런스에서 베이스볼5를 소개했으며, 플레이웍스(Playworks) 청소년 리더십 서밋에도 종목을 선보이는 등 청소년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미국 전역 49개 대학 캠퍼스에 베이스볼5를 도입해 종목 저변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