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베이스볼5 심판·지도자 강습회 개최
이번 강습회는 2026년 시행 예정인 유소년스포츠기반구축프로그램에서 활동할 지도자와 국내·국제대회에서 활약할 심판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단순한 인력 양성을 넘어, 초·중·고등학교 체육 수업 현장에서 베이스볼5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향후 국내 베이스볼5 육성 비전을 제시했다.
베이스볼5는 고무공 하나만으로 사방 21m 경기장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어반 스포츠로, 야구와 소프트볼의 핵심 요소를 쉽고 역동적인 방식으로 구현한 종목이다. 베이스볼5는 2026 다카르 하계 유스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오픈 및 유스 베이스볼5 월드컵을 격년제로 개최하며 전 세계 야구·소프트볼 저변 확대와 종목 발전을 이끌고 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역시 매년 아시아컵과 월드컵에 국가대표팀을 파견하고 있으며, 베이스볼5가 학교 체육 수업과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보급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향후 학교스포츠클럽대축전 종목 채택을 목표로, 초·중·고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 콘텐츠와 지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학교 교사를 비롯해 누구나 학생들에게 베이스볼5를 쉽게 가르칠 수 있도록 지도법이 담긴 매뉴얼북과 매뉴얼 영상을 제작해 보급하고 있다. 이번 강습회에서도 참가자들은 전문 지도자의 교육을 통해 해당 매뉴얼을 직접 체득하고, 실제 수업 및 훈련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도법을 익혔다.
올해 국내 전국대회와 국제대회에 파견될 심판을 위촉하기 위한 심판 강습회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베이스볼5 최신 규정과 경기 운영 기준을 학습했으며, 국제대회 현장에서 요구되는 경기위원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교육도 이뤄졌다.
특히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WBSC, 아시아야구연맹(BFA), 아시아소프트볼연맹(SA)이 추진하는 경기위원의 국제 경쟁력 및 경기 운영 능력 향상 방향에 맞춰, WBSC 미디어 코디네이터 신은지 담당자를 초빙했다. 신 담당자는 국제대회 파견 시 회의 및 경기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영어 회화 교육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보다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오는 6월 강원도 인제에서 평화통일배, 7월 강원도 횡성에서 대한체육회장기 전국 베이스볼5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두 대회 우승팀 간 최강자를 가리는 이마트 노브랜드배 CHAMPIONSHIP을 10월 개최하며, 국내 베이스볼5 경쟁 구조와 선수 육성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제공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KB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