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창초, 제22회 천안흥타령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 우승
02/06/2026 1 분 읽기

광주 서창초, 제22회 천안흥타령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 우승

올 시즌 첫 전국대회에서 광주 서창초등학교가 디펜딩 챔피언 석교초등학교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광주 서창초는 13일간의 열전 끝에 열린 제22회 천안흥타령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충북 석교초를 8-1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챔피언결정전에 앞서 KBO리그 한화 이글스의 간판 타자로 활약했던 김태균이 시구자로 나서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서창초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주도권을 잡았다. 1회초 선두타자 김시온이 좌전안타로 출루한 데 이어 김도현이 내야안타를 기록하며 무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상대 수비 실책을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하며 단숨에 3점을 뽑아내 3-0으로 앞서 나갔다.

승부를 사실상 결정지은 선수는 서창초 포수 박지원이었다. 3회초 김도현이 다시 안타로 출루한 뒤 타석에 들어선 박지원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 한 방으로 점수 차는 5-0까지 벌어졌고, 서창초는 더욱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했다.

석교초는 4회말 임승우가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추격에 나섰지만, 이날 경기에서 기록한 유일한 득점에 그쳤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광주 서창초 포수 박지원에게 돌아갔다. 박지원은 이번 대회에서 15타수 9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0.600을 마크했고, 홈런 3개와 13타점을 쓸어 담으며 맹활약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주관했으며, 충청남도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했다. 또한 충청남도와 천안시가 대회를 후원했다.

범주: 개발 , 아시아 , 야구 , 지역야구 및 클럽 ,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