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WBSC 프리미어12 미리보기: 12개 팀, 우승을 향한 경쟁
올해 가장 큰 국제 야구 대회인 RAXUS가 후원하는 2024 WBSC 프리미어12가 토요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와 테픽에서 시작되며,
디펜딩 챔피언 일본 대표팀을 포함해 전 세계 뛰어난 프로 선수들이 참가하는 제 3회 2024 WBSC 프리미어12 대회가 일본, 멕시코, 대만에서 15일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12개 참가팀 내 모두 60명 이상의 메이저리그야구(MLB) 소속 선수가 포함됐으며, 일본(NPB), 대만(CPBL), 한국(KBO) 등 각국 리그 최고의 선수들을 선발한 대표팀들은 모두 WBSC 준회원국 소속 선수들로 이외에도 멕시코 리그(LMB)와 멕시코 태평양 리그(LMP), 베네수엘라 윈터 리그(LVBP)등 다양한 리그 내 최고의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말 열리는 이번 대회는 12개팀이 참가하는 마지막 프리미어12 대회가 될 예정으로 2027년 대회부터 2025년 말 WBSC/KONAMI 남자야구 세계랭킹 기준 상위 16개팀이 참가하게 되며, 2026년 8개팀이 참가하는 예선전을 거친 4개 팀이 본선에서 경쟁하게 된다.
이에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지난 두 대회의 성공에 힘입어 제안된 변화에 대해 모든 파트너와 주요 이해 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얻었습니다. 더 많은 팀의 참가로 팬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12개팀이 참가하는 마지막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참가팀들은 두 개 그룹 리그를 거치게 되고 상위 두 팀만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2015년 대회에서는 8개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했으며, 2019년 대회에서는 6개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5위 미국을 포함한 쟁쟁한 경쟁자들이 A조 리그 대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올림픽 은메달을 이끌었던 전 월드시리즈 우승자였던 Mike Scioscia 미국 대표팀 감독은 44세의 좌완 Rich Hill과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미국의 은메달 획득에 기여한 좌완 Anthony Gose, MLB 의 떠오르는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는 21세 유격수 Carson Williams 등 베테랑과 유망주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는 팀을 선발했으며,
개최국이자 세계 랭킹 2위인 멕시코 대표팀 역시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Benji Gil 감독이 맡아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2015년과 2019년 대회 모두 메달 라운드에 진출해 2019년 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던 멕시코 대표팀에서는 전 월드시리즈 챔피언 Victor Gonzalez와 Humberto Castellanos, CPBL의 라쿠텐 몽키스 선발 투수 Marcelo Martinez와 Manny Bañuelos와 함께 2019년 대회에서 활약한 베테랑 Fernando Salas가 투수진을 이끌 예정이다.
세계 랭킹 4위인 베네수엘라는 MLB 출신의 Ricardo Pinto, Yohander Méndez, Nivaldo Rodriguez와 같은 강력한 선발 투수들의 활약을 기대할 예정이다.
세계랭킹 7위 네덜란드는 MLB 선수인 Didi Gregorius와 Jonathan Schoop와 함께하며,
세계 랭킹 8위인 푸에르토리코의 전 MLB 슈퍼스타인 Juan González감독은 MLB 베테랑들인 Yadiel Rivera, Dereck Rodríguez, Nicholas Padilla, Duane Underwood와 U-23 야구 월드컵 MVP인 Edgardo Villegas와 같은 유망주들을 혼합하여 팀을 구성했다.
세계 랭킹 10위인 파나마는 2024 시즌 KBO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우완 Jaime Barria와 현재 LMB 유카탄 레오네스에서 활동 중인 내야수 Rubén Tejada의 MLB 경험을 바탕으로 팀을 꾸렸다.
WBSC 프리미어12와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우승, 2020년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최근 개최된 WBSC U-15와 U-18 야구월드컵 및 지난 두 차례의 WBSC U-23 야구월드컵 우승팀인 세계랭킹 1위 일본이 B조 리그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베테랑 유격수 Sosuke Genda를 포함한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활약한 7명의 선수를 선발한 Hirokazu Ibata 일본대표팀 감독은 또한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마무리 투수 Taisei Ota를 포함한 일본 프로 야구(NPB) 최고의 불펜 투수들로 구성된 탄탄한 투수진을 구축, 최근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의 일본 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2루수 Shugo Maki와 자이언츠에서 27개 홈런을 기록한 Kazuma Okamoto를 선발했다.
이전 두 번의 WBSC 프리미어12 대회 결승전에 모두 진출했던 세계랭킹 4위 한국의 류중일 감독은 기아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21세의 김도영과 세이브 리더인 정해영을 포함한 5명의 KBO 마무리 투수들과 함께 상대적으로 어리지만 매우 경쟁력 있는 명단을 구성했다.
80명의 후보 선수들 중 최종 28명의 선수를 선발한 세계 랭킹 2위인 중화 타이베이 역시 전 CPBL MVP와 MLB 소속 선수를 포함해 탄탄한 투수진을 바탕으로 명단을 구성했으며,
세계 랭킹 9위인 쿠바의 Armando Johnson감독은 MLB에서 700경기 이상 출전한 내야수 Yoan Moncada와 NPB 일본시리즈에 참가했던 Liván Moinelo, NLB 최고의 마무리 투수 중 한 명인 Raidel Martínez와 전 일본 시리즈 우승자이자 WBSC 야구월드컵 홈런왕인 Alfredo Despaigne과 함께 할 예정이다.
세계 랭킹 12위인 도미니카 공화국의 César Martin 감독은 MLB 베테랑 투수 Wily Peralta와 Diego Castillo, 3루수 Kelvin Gutiérrez, 스위치 히터인 내야수 Alen Hanson, 유틸리티 선수 Arismendy Alcántara, 유격수 José Devers 등 MLB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로 팀을 구성했고,
마지막으로, 세계 랭킹 15위인 호주 명단에는 MLB 드래프트 전체 1순위에 지명된 내야수 Travis Bazzana를 포함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과 WBSC 프리미어12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로 명단을 구성했으며, 2015년과 2019년 대회에 모두 참가한 좌완 Steve Kent와 MLB 출신의 우완 Warwick Saupold와 좌완 Lewis Thorpe를 포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