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그리피 주니어, 월드베이스볼클래식 글로벌 홍보대사 임명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주식회사가 켄 그리피 주니어를 2026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글로벌 홍보대사에 임명했으며, 그는 초대 대회에 선수로 출전했고, 2023년에는 미국 대표팀의 타격 코치로 참여했다.
1975년과 1976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신시내티 레즈, 일명 ‘빅 레드 머신’의 주전 우익수였던 그의 아버지 켄 그리피 시니어의 영향 아래 성장한 1969년생인 그리피 주니어는
시애틀 매리너스(1989~1999, 2009~2010)와 신시내티 레즈(2000~2008), 시카고 화이트삭스(2008)를 거치며 통산 2,781안타, 630홈런, 1,836타점을 기록, 2,671경기에서 타율 0.284를 기록하는 등 22년간 메이저리그 경력을 쌓는 동안 꾸준한 골든글러브 센터필더로 활약하였으며, 7차례 실버슬러거 상과 1997년 아메리칸리그 MVP 수상 및 13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다.
또한 1999년 메이저리그 올-세기 팀의 최연소 멤버로 선정된 그는 2016년 1월 6일, 99.32%의 득표율로 야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피 주니어는 2006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미국 대표로 출전할 당시 2005년 내셔널리그 컴백 플레이어로 선정됐으며, 2006년 대회에서 타율 0.524, 3홈런, 10타점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2021년부터는 로브 맨프레드 야구 커미셔너의 수석 고문으로 활동해 왔고, 새 역할을 맡아 마이애미로 이동해 도미니카 공화국 대표팀의 매니 마차도와 주니어 카미네로와 시간을 보냈다. 현재 그는 대표팀 감독 더스티 베이커와 함께 니카라과에 머물고 있다.
그리피 주니어는 3월 2일 훈련일을 시작으로 미국 대표팀과 동행하며 사진 촬영을 통해 현장 모습을 기록할 예정이다.
그리피 주니어는 “전 세계적으로 야구를 성장시키는 일은 내가 계속 이어가야 할 사명”이라며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다양한 나라들과 야구를 중심으로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전했다.
커버 사진: MLB/Getty Images
범주: Men's Baseball , 야구 , 야구 역사 ,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