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호주 국가대표 잭 오로플린 영입
2023년과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세계랭킹 11위 호주 대표로 활약한 좌완 투수 잭 오로플린이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을 체결했다.
오로플린은 팔꿈치 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외국인 투수 매트 매닝을 대체하며, 계약 기간은 6주로 한정되어 있으나 구단은 옵션을 발동해 정식 계약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오로플린은 인터뷰에서 “KBO 리그에서 뛰었던 외국인 선수들을 통해 한국 프로야구에 대해 들었다”며 “호주에서 같은 팀에서 뛰었던 좌완 이승현과 함께 삼성 라이온즈의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2000년 3월생인 오로플린은 2024년 5월 26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마운드에 올라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최신 호주 출신 선수다.
그는 2025-26 호주프로야구리그(ABL)에서 활약하며 아들레이드 자이언츠의 4년 만의 세 번째 클랙스턴 실드 우승에 기여했고, 시즌 62개의 탈삼진으로 리그 1위를 기록했다.
2026 WBC에서는 대만과 한국을 상대로 두 경기에 나서 6.1이닝 동안 단 한 점의 비자책만 허용했다.
베이스볼 오스트레일리아는 “오로플린은 한국과 계약한 네 번째 호주 선수”라며 “유격수 재리드 데일은 KIA 타이거즈와 정식 계약을 맺었고, 라클란 웰스는 LG 트윈스와 계약했으며, 알렉스 홀은 울산 웨일스와 함께 한국 퓨처스리그에서 뛴다”고 밝혔다.
데일과 홀은 2024 WBSC 프리미어12에서 호주 대표로 출전했으며, 웰스는 2017 WBC에서 호주 대표로 활약했다.
범주: KBO , Men's Baseball , 야구 , 오세아니아 ,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 프리미어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