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소프트볼협회(KBSA), 대학·U-23·U-18·U-12 대표팀 감독 선임 결과 발표
KBSA는 4월 10일과 4월 27일 열린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거쳐 유소년 및 대학 대표팀 감독 선임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덕수고를 이끌고 있는 정윤진 감독은 오는 9월 열리는 WBSC 아시아 U-18 야구월드컵 예선에서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고교야구 명장으로 평가받는 정 감독은 2007년 부임 이후 덕수고를 전국 최강팀 반열에 올려놓으며 각종 대회 우승을 이끌었고, 최근 성과도 눈에 띈다. 2024년 신세계 이마트배와 황금사자기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해 청룡기 정상에도 올랐다. 올해 역시 신세계 이마트배 우승을 이끈 정 감독은 지난 2013년에도 U-18 대표팀 감독을 맡은 바 있다.
성균관대 이연수 감독은 2026 WBSC U-23 야구월드컵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대회는 오는 11월 6일부터 15일까지 니카라과에서 열린다. 이 감독은 2022년 대회에서 한국의 준우승을 지휘한 경험이 있다.
KBSA는 보도자료를 통해 “다음 단계로 성장하는 선수들을 육성하는 데 탁월한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열리는 WBSC 아시아 U-12 야구월드컵 예선에서는 맹일혁 감독이 U-12 대표팀을 이끈다.
KBSA는 “기본기 중심의 지도와 오랜 기간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한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소통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풍부한 현장 경험을 통해 아시아 유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팀 조직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송원대 고천주 감독은 새롭게 창설된 세계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대학 대표팀을 지휘한다. 고 감독은 2024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대학팀 가운데 가장 많은 3명의 지명 선수를 배출하며 송원대 전력을 끌어올린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KBSA는 “국제 무대에서 한국 대학야구의 경쟁력을 보여주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KBSA는 4개 대표팀 코칭스태프 구성을 현재 마무리하고 있으며, 선수 선발 작업 역시 조만간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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