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5/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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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야구의 도시’ 네투노, 야구를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
네투노 시의회는 미국 국립 야구 명예의 전당이 위치한 쿠퍼스타운과의 자매결연도 공식 확인했다. 니콜라 부리니 네투노 시장은 “야구는 우리를 정의하고 서로를 연결하는 존재”라고 강조했다.
로마에서 남쪽으로 60km(37.3마일) 떨어진 해안 도시 네투노는 이탈리아 현대 야구의 발상지로 꼽힌다. 도시 입구에는 ‘네투노, 야구의 도시(La Città del Baseball)’라고 적힌 도로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그리고 5월 30일(토), 네투노 시의회는 야구를 네투노의 무형문화유산(Intangible Cultural Heritage)으로 지정하며 이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시의회 특별회의는 현지 시간 오후 5시 30분에 시작되며, 일반 시민들에게도 공개된다. 니콜라 부리니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결정이 지역 야구팀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리니 시장은 “이 스포츠는 우리를 정의하고 서로를 연결하는 존재”라고 적었다.
또한 부리니 시장은 이날 미국 뉴욕주 쿠퍼스타운과의 자매결연 체결을 기념하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고 발표했다. 쿠퍼스타운은 미국 국립 야구 명예의 전당 및 박물관(National Baseball Hall of Fame and Museum)이 위치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네투노는 아울러 1971년 획득한 구단 통산 10번째 리그 우승(League Pennant) 55주년도 기념할 예정이다.
한편 네투노를 연고로 하는 스포츠 구단 가운데 하나인 네투노 1945는 최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베이스볼 챔피언스리그 유럽(Baseball Champions League Europe) 로테르담 그룹 대회에 이탈리아 대표로 참가한 바 있다.